25.09.07. 주일 3부예배 대표기도문 박해춘장로

참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 이렇게도 힘이 솟고, 찬양과 경배로 마음껏 주님을 높여 드리는 복된 주의 날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희망찬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아버지께만 영광돌리는 것이, 내 맘의 전부가 되길 원합니다.

잠시 잠깐이라도 주님을 잊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

오직 예수만을 부르짖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믿는자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구원의 확신은 그 어떤 꽃길보다도 힘이 됩니다. 

주님! 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주님나라의 확장을 염원하며, 진실한 성도의 길, 정도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우리 인생길이 항상 꽃길 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록 비포장 가시밭길과 같다할지라도, 주와 같이 걸어가는 사명의 길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말씀에 의지하지 못하고, 두 눈은 헛된 것을 바라보고 주님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몸은 지극히 피동적이었고, 우리의 생각 또한 교만하고 이기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김 받기를 원합니다. 

항상, 교회를 사랑하고 지켜가는 성도의 본문을 다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찌는듯한 무더위도, 너무도 짜증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폭염도 어느덧 한발 물러나고 

새로운 계절 9월의 첫주일이 되었습니다. 

기도하고 전도하기 좋은 달로 , 알찬 결실을 바라볼 수 있는 9월달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서로서로가 아껴주며 사랑하고.  겸손한 언행들은 새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 모든 것이 하나되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삼일교회에서 지내는 몇 십년 또는 한평생의 믿음생활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허물과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참된 회개의 모습들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섬도들 하나하나 직접 간섭하여 주시옵소서.

진정으로 새사람의 옷을 입고, 새술은 새부대에 담을 줄 아는 성도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디로 흘러가더라도 바다로 가게 되듯이

우리가 그렇게도 가지길 원하는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과욕, 망상들은 결국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는 말씀과 같이 헛됨을 압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공허한 가슴을 채우고, 영원하신 하나님 품안에 거하는 은혜를 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시간 말씀을 증거하시는 김종권목사님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의 통로가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자로 바로 세워주시옵소서.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이 예배를 기쁘게 흥향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예배자로 남겨지길 원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