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 153을 통해서 많은것을 느끼고 또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날 많이 사랑하시는구나..
우리 소대는 청년 6소대로서 7월 16일 밤부터 17일 오후까지 김포 파주, 강남구지역을 전도하기로 했습니다. 총 6명의 인원으로 (김정아 김성록 김혜연 양세민 황주현 박경철) 전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각자의 자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전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자가용을 빌릴수가 없었고 그러던중 하나님께서 하둘순 집사님을 통해서 차량을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차량문제 때문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던중에 하둘순 집사님께서 흔쾌히 빌려주신다는 말씀에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느꼈고 확실한 믿음이 가는 운전자가 없던 가운데 주현이를 붙여주심으로 또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날 전도상황은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한강이 범람할 위기에 놓여있었고 우리가 가는 김포 파주 지역은 한강 하류로서 바다와 인접해 지는 지점이라 물이 역류하고 잘 빠지지도 않는 상황에 올림픽 대로가 물에 잠기고 김포로가는 최단 거리 및 교통로가 차단 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그 소식을 접한후 전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분하기도하고... 갑자기 흐르는 눈물에 감정을 컨트롤 할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계획하셨는데... 그걸 모르고 울고 원망하고... 그러다가 누군가가 '네가 흔들리면 많은 사람들이 쓰러진다' 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기도하고 새힘을 얻어 하나님께서 예비하심을 믿고 담대히 전하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를 준비하면서 1차 지역이었던 김포 지역에서 파주지역으로 전도지역을 바꾸고 기도와 예배후 출발을 하였습니다.
파주지역은 정신길 목사님이 개척을 하여 사역중이신곳이라 몇번 찾아가면서 지리를 알고 있던 터라 자신감을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차량에 부착 되있던 네비게이션이 내가 알고있던 길보다 30분이나 빠르게 갈수 있는 우회도로를 가르켰습니다. (집사님 말로는 업그레이드가 안되어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40분만에 파주에 도착하여 바로 보이는 아파트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하는 153이라 그런지 무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하고 담대함을 주시리라 믿고 순종했습니다. 전 '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 찬양을 속으로 부르며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신나게 전도를 하였고 4년전의 감각이 살아나서 엄청 빠른 스피드로 전도를 했습니다. 어느덧 가지고간 전도지가 바닥이 나버렸습니다. 시간은 AM 2:30 예상보다 훨씬 일찍 끝나서 놀라기도 했고 우리는 정신길 목사님 댁으로 이동해서 목사님께서 준비해주신 음식을 먹고 서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전에 간단한 휴식후에 오후에는 강남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강남에 인구 밀집지역인 코엑스로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거리의 죽어있는 영혼들을 위해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전도는 승리로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153을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일을 했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감사함으로 했습니다. 더 간증할것들이 많지만 이것으로 줄이겠습니다..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도기간중에 기도해주신 성도님들 차량을 지원해주신 배수현 하둘순 집사님 휴식처를 제공해주신 정신길 목사님 피곤한 몸가운데 운전해준 황주현 끝까지 전도하는데 힘쓴 우리 6소대 대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